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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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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6 성료…“디지털병리, 의료 AI 전환의 핵심으로”
- 국내외 전문가 20명 참여…6개 세션 통해 디지털병리·AI 융합 방향 논의
- KHF 2026 연계 개최…디지털병리 특별관 운영하며 산업·의료계 교류의 장 마련
사단법인 디지털병리협회가 주최한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6(Digital Pathology AX Conference 26)’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KHF 2026과 연계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병리와 인공지능(AI)의 결합이 의료 현장과 병리 진단 체계에 가져올 변화를 조망하고, 국내 디지털병리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디지털병리 및 의료 분야 전문가 20명이 연자로 참여했다.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병리의 기술적 발전을 비롯해 의료현장 적용, AI와의 융합, 산업 생태계, 제도 및 정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병리를 단순히 기존 병리 진단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차원을 넘어, AI 기술과 결합해 의료 업무와 의사결정의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AX(AI Transformation)의 핵심 분야로 바라봐야 한다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디지털병리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병리 도입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적정한 보상체계, 장비와 시스템 간 표준화, 의료진의 업무 흐름을 고려한 워크플로우 구축, AI 기술의 임상적 활용 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해외 디지털병리 시장과 의료현장의 변화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병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도 논의됐다.
컨퍼런스와 함께 운영된 ‘디지털병리 특별관’에서는 디지털병리 관련 기업과 기술을 소개해 의료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병리 분야의 의료계·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제도, 산업 발전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치성 디지털병리협회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병리가 단순한 진단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AI와 결합해 의료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 분야라는 점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계와 산업계, 학계 및 정책 관계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내 디지털병리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병리협회는 디지털병리의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료계·산업계·학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병리 기술의 확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끝)
디지털병리협회,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 26 개최…국내외 전문가 20명·6개 세션 참여 (전자신문)
디지털병리·AI, 신약 개발과 정밀 의료 핵심 동력으로 부상